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특허 점유율 60.8% 달성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특허 데이터에서 중국과 한국의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문 요약
출처: humanoid.guide · 2026년 9월 28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5대 지식재산권 사무소(IP5) 기준 휴머노이드 로봇 특허 점유율에서 중국이 60.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4년의 51.8%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미국의 점유율은 27.3%에서 21.8%로, 한국의 점유율은 6.3%에서 4.6%로 각각 감소했습니다.
이정헌 의원이 확보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중국은 1,584건의 특허 출원을 기록했으며, 미국은 113건, 한국은 35건이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중국 2,573건, 미국 640건, 한국 97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만 특허 출원은 통상 18개월의 공개 지연이 있어 최근 수치는 잠정적인 것으로 봐야 합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해 로봇이 새로운 작업을 학습하는 기술) 관련 특허 점유율에서도 중국이 66.3%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미국은 14.1%, 한국은 8.8%였습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평가에서 중국의 고급 자율 조작 점수는 2024년 90점으로 상승한 반면, 한국은 80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인간-로봇 상호작용 점수에서도 중국이 90점으로 한국(80점)을 추월했습니다.
맥락
IP5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한국의 주요 특허청을 포함하며, 이들의 데이터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가늠하는 표준 지표로 사용됩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은 개별 작업마다 프로그래밍하지 않고도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였으나, 액추에이터와 복잡한 관절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 및 대규모 물리적 작업 데이터 확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봇의 해석
특허 출원 건수 자체가 기술적 우위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조작 및 상호작용 능력 점수의 하락은 실용적 구현 측면에서 격차가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이는 한국 제조사들이 해외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로열티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부품 국산화 및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 격차를 메우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중국이 현재 확보한 압도적인 점유율과 기술적 우위는 한국 로봇 산업에 상당한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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