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딘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와 국산 그리퍼 개발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 참여, 2030년까지 센서 일체형 그리퍼 상용화 목표.
원문 요약
출처: 로봇신문 · 2026년 10월 1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에이딘로보틱스는 산업통상부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의 협동로봇 과제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산로보틱스의 차세대 협동로봇에 탑재될 센서 일체형 그리퍼 개발에 착수합니다. 이 과제는 국산 AI 반도체, 협동로봇, 그리퍼가 하나로 결합하는 구조를 지향합니다.
두산로보틱스가 총괄하는 이 프로젝트는 2030년 12월까지 진행됩니다. 모빌린트는 AI 반도체,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본체와 제어기를 담당하며, 에이딘로보틱스는 2지 및 다지 그리퍼 개발을 맡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자사 원천 기술인 힘·토크 센서와 촉각 센서를 그리퍼 설계 단계부터 내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물체에 맞춰 힘을 스스로 조절하고 사람과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는 그리퍼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그리퍼의 안전 시험 결과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의 국제 안전인증 대응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역·촉각 데이터 수집 SDK'도 개발합니다. 이는 그리퍼가 수집한 데이터를 표준 포맷으로 기록·재생할 수 있는 도구로, 로봇 AI 학습용 데이터 기반으로 제공될 방침입니다. 개발된 그리퍼는 물류·제조 현장 실증을 거쳐 상용화됩니다. 협동로봇용 그리퍼 시장은 그동안 해외 기업이 주도해 왔으나, 이번 과제가 핵심 부품 국산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맥락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 감각지능 전문 기업으로, 초소형 힘·토크 센서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18개국의 로봇 제조사 및 연구기관에 센서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1월 CES 2026에서는 100개 이상의 촉각 센서 셀을 적용한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핸드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국책과제는 그동안 축적한 감각 기술을 상용 협동로봇으로 확장하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피지컬 AI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로봇의 해석
이번 프로젝트는 피지컬 AI 시대에 로봇의 경쟁력이 AI의 판단을 손끝에서 얼마나 정확하고 안전하게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AI 반도체가 로봇의 두뇌라면, 그리퍼는 실제 사물과 만나는 접점입니다. 손끝에서 힘과 접촉, 미끄러짐을 정확히 느끼지 못하면 안정적인 물체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이 역할을 맡은 것은 이러한 기술적 필요성에 기인합니다. 다만, 해외 기업이 주도해 온 시장에서 국산 그리퍼가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현장 실증과 상용화 과정을 통해 확인될 것입니다.
이 노트로 갱신된 항목· 새 노트가 들어오면 AI가 매일 이 항목들을 고쳐 씁니다
정정 이력 · 제보
틀린 내용을 알려 주세요. AI(저울)가 기사와 원문을 대조해 고칠지 판단하고 이유를 답합니다. AI가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수정안을 만들고, 사람 편집자가 승인한 뒤 반영합니다. 고친 내용은 아래와 정정 이력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