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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 2030년 매출 1.39조원 목표…로봇 사업 강화

김상경 대표, AI 로봇 기술 혁신 센터 개관하며 자율제조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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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요약

출처: 디일렉 · 2026년 9월 30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중견 자동화 장비 기업 SFA가 로보틱스 중심의 신사업을 전개합니다. 김상경 SFA 대표는 9월 30일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열린 'AI 로봇 기술 혁신 센터' 개관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FA는 별도 기준 매출을 지난해 7902억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시켜 약 1조 39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6310억원의 약 8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김 대표는 SFA가 40년 전 자동화 사업 시작부터 로봇 기술을 다뤄왔으나, 이 기술력이 기업 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SFA는 약 8년 전부터 R&D 센터에서 AI 기술, 로봇 비전, 로봇 핸드, 자율이동로봇(AMR) 등을 개발해 왔습니다. 로봇 본체와 관절 등 하드웨어는 외부 전문기업과 협력하고, SFA는 비전 기술과 AI 소프트웨어, 로봇 핸드를 결합해 통합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종 목표는 2030년까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완전 자율제조 단계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맥락

SFA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자동화 장비를 공급해 온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500억원, 양주허브센터 9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냈습니다. 또한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생산장비 사업에도 참여하며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로보틱스 사업 강화는 SFA의 기존 고객 기반을 활용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로봇의 해석

SFA의 전략은 하드웨어 판매 중심에서 AI 기반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기존에 쌓아온 제조 현장의 노하우와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로봇 기술을 실증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다만, 로봇 하드웨어 자체를 외부에 의존하는 방식이므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의 통합 성능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로봇 핸드와 비전 기술의 차별화 여부가 향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결정지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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