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2030년 매출 110억달러 목표…AI·로봇으로 확장
자동차를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넓혀 연평균 12~14% 성장을 노린다.
원문 요약
출처: 디일렉 · 2026년 9월 30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온세미는 9월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인베스터 데이 2026'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자동차를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2030년 매출 102억11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올해 예상 매출 65억달러 대비 연평균 1214% 성장에 해당한다.
또한 2030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38%로 설정했다. 올해 예상치는 21.9%다. 온세미는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올해 5억달러를 넘고 2030년 25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서버 랙 하나당 전력 소비가 현재 100~120kW에서 메가와트(MW)급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랙 하나에 들어가는 온세미 전력반도체 금액은 약 1만5000달러에서 11만5000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분야는 2030년까지 연평균 9% 성장을 전망했다. 차량 한 대당 온세미 반도체 탑재 금액이 최대 2000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센서 제품군에는 간접 비행시간측정(iToF) 센서와 단파장적외선(SWIR) 센서를 추가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는 연평균 10% 성장을 목표로, 로봇과 드론 등 피지컬 AI 시장에서 2030년 60억달러의 사업 기회를 예상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에 들어가는 온세미 반도체는 약 900달러 규모로 추산했다. 회사는 지난 6월 시냅틱스를 약 7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거래는 2027년 중반 완료될 예정이다.
맥락
온세미는 실리콘카바이드(SiC)와 질화갈륨(GaN) 등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로의 확장은 전통적인 자동차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전환으로 해석된다. 시냅틱스 인수는 터치 컨트롤러와 엣지 AI 기술력을 확보해 피지컬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로봇의 해석
온세미의 전략은 피지컬 AI의 부상과 함께 전력 관리 및 센싱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60억달러 규모의 피지컬 AI 시장 기회는 회사의 사업 확장에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다른 반도체 기업들과의 경쟁, 시냅틱스 기술 통합의 성공 여부, 그리고 높은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시장 변동성 대응이 주요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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