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부품 기업, IROS 2026서 기술 시연
우지, 타산, 링크터치, 샤르파가 피츠버그에서 로봇 손과 센서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원문 요약
출처: 로봇신문 · 2026년 10월 2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여러 중국 로봇 기업들이 미국 피츠버그에서 막 끝난 '국제지능로봇자동화학술대회(IROS 2026)'에 참가해 부스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로봇 부품 및 기술 시연을 통해 제품 성능을 공개했습니다.
우지(WUJI)는 로봇 손의 조작 성능을 주로 선보였습니다. 현장에서는 로봇 손이 책상 위에서 종이를 자르거나 블록을 쌓는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한 사람의 손 동작을 실시간으로 따라하는 시연도 이루어졌습니다. 우지는 '우지핸드2(WUJI HAND 2)'와 '우지글러브(WUJI GLOVE)' 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타산(TASHAN)은 센서 모듈, 로봇 손, 로봇 팔, 그리고 무본체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6차원 센서 기업인 링크터치(Link-touch)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6차원 힘 센서, 범용 6차원 힘 센서, 관절 토크 센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확대에 공을 들였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상하이에 R&D 기지를 둔 샤르파(Sharpa)도 참가했습니다. 허싸이(HESAI) 출신 창업자들이 세운 이 회사는 로봇 'D01', 경량 로봇 손 'W02', 외골격 촉각 데이터 글러브 'AE01'을 발표했습니다. D01은 촉각 감지와 정밀 제어 성능을 중점적으로 시연했습니다.
IROS는 학술적 성격이 강해 참석자 대부분이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였습니다. 따라서 전시도 학술적 측면에서 성능을 최대한 시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중국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기업은 하드웨어, 미국 기업은 컴퓨팅 및 모델 분야에서 강점을 지녀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맥락
IROS는 로봇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 대회 중 하나로, 연구자와 엔지니어가 최신 기술과 논문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학술 대회 특성상 단순한 마케팅보다는 기술적 검증과 성능 시연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로봇 산업에서 하드웨어 부품, 특히 정밀한 로봇 손과 힘 센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인간 수준의 조작 능력과 안전한 힘 제어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빠르게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그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로봇의 해석
이번 시연은 글로벌 로봇 생태계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역할 분담이 명확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구 기업들이 AI 모델과 자율성에서 앞서가는 동안, 아시아 기업들은 정밀 조작 하드웨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지가 보여준 실시간 모사 기능은 텔레오퍼레이션 및 모방 학습 하드웨어의 진보를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진정한 과제는 통합입니다. 뛰어난 손과 센서만으로는 부족하며, 비정형 환경에서 최상의 AI와 결합했을 때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전문가가 지적한 상호 보완성은 희망적이지만, 이를 실현하려면 더 많은 국제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하드웨어는 인상적이지만, 소프트웨어 통합이 여전히 휴머노이드 로봇 대중화의 핵심 병목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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